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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선정

유럽... 여행상품으로 출시 등 세계적인 축제 입증한 것 계기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4/11/11 [19:54]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선정

유럽... 여행상품으로 출시 등 세계적인 축제 입증한 것 계기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4/11/11 [19:54]

▲  보령머드축제가 11일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 지방축제 특화부분 대상에 선정됐다. 배두성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김동일 보령시장을 대신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 편집부

보령머드축제가 11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축제 특화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014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상은 소비자 주권을 확립하고 소비자의 삶의 향상에 기여하는 컨슈머포스트에서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보령머드축제는 올해 처음 대한민국소비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다지 길지 않은 역사임에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외국인 28만4,700명을 포함 329만9,000명이 방문해 세계적인 축제임을 과시해 대한민국소비자 대상에 선정됐다.
 
또 미국 ABC NEWS와 USA today, 영국 공영방송 BBC, 중국 공영방송 CCTV 등 세계의 유수 언론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터키, 아르메니아 등 중동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카나리아제도 까지도 축제가 소개되는 등 대한민국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있는 점이 크게 인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유럽에서 머드축제를 여행상품으로 출시한데 이어 영국 공영방송에서 여름에 꼭 봐야할 이벤트로 소개되는가 하면 스페인에서는 보령에서 생산된 머드를 이용해 미니 머드축제가 개최되는 등 세계적인 축제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동일 보령머드축제조직위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보령머드축제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소비자를 넘어 세계인의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10월 IFEA(세계축제협회)로부터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9개 부문에 수상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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