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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1·2호기 당장 폐쇄해도 전력수급 영향 無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6/26 [14:20]

보령 1·2호기 당장 폐쇄해도 전력수급 영향 無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9/06/26 [14:20]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를 당장 폐쇄하더라도 ‘전력 수급에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남도가 충남연구원에 의뢰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용역 중간 보고 결과 최근 신규 발전 설비 건설로 2018년 기준 설비 예비율은 27%를 넘는 상황(적정설비용량 보다 7GW 이상 초과)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정부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서 가동 30년이 지난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2025년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보령화력은 2022년 5월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준공 시기가 비슷한 삼천포 화력 1.2호기가 올 12월 폐쇄되는 것과 형평성 등이 결여된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하지만 충남도가 보령화력의 조기 폐쇄를 위해 전력수급 영향을 조사한 결론은 설비용량이 1GW에 불과한 보령화력 1·2호기를 당장 폐쇄하더라도 전력수급 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이다.

 

도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보다 세분화하고 분석해 보령화력 1·2호기를 삼천포화력 폐쇄시점(2019년 12월) 또는 2020년 6월 폐쇄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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