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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쌀&한국대학생협, 연간 30억 원 규모 쌀 유통 및 공급 MOU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15:54]

만세보령쌀&한국대학생협, 연간 30억 원 규모 쌀 유통 및 공급 MOU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9/12/12 [15:54]

충남도 우수브랜드 1위 보령산 쌀이 전국 34개 대학교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보령시는 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진아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학생협)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만세보령쌀의 풍미를 알뜰한 비용으로 대학교 식탁에 올릴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의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로 농민들의 판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대학생활협동조합은 직적접인 공급계약을 통해 단가를 낮춰 품질이 우수한 쌀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생협은 현재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 전국 34개 대학에 설립돼 14만 조합원의 참여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세보령쌀은 내년부터 대학생활협회와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거래을 하게 되며 ▲시는 쌀의 안정성과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 출하과정을 관리 ․ 감독 ▲통합RPC와 농협은 고품질의 친들벼 단일미의 쌀 공급 ▲대학생활협회는 쌀 공급에 중대한 하자가 없는 한 매년 농협으로부터 필요한 만큼의 보령산 쌀을 구입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을 낮춰 대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쌀을 먹을 수 있게 되고, 지역 농민들은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지원으로 안정적으로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세보령쌀 삼광미를 비롯한 보령쌀은 지난 2010년 고품질 삼광벼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전국의 우수한 쌀 브랜드와 비교해 늦게 시작됐지만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 올해 충청남도로부터 대상 격인 1위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식미와 품위로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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