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은 24일 오후 1시 경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내 모래사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모래사장 내에 고립 중이던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견인차가 후진으로 모래사장을 이동하던 중 후방에 보행 중이던 피해자(여 . 50대)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치여 일어난 사고로 주변 관광객이 신고했다.
피해자는 119구급차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보령해경은 견인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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