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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객 안전지킴이 드론이 뜬다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5:07]

해수욕객 안전지킴이 드론이 뜬다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4/07/16 [15:07]

 충남도 통합 관제센터


충남도·보령시·보령해경, 익수자 구조 가정 합동 훈련 

 

16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충남도와 보령시, 보령해양경찰서 합동으로 드론 활용 해상익수사고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파도에 휩쓸려 수영 경계선 밖으로 떠밀려 간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했다. 

 

사고 발생 시 침착한 현장 대응 및 신속한 익수자 구조에 중점을 두고 사전 계획 없이 전문 훈련 요원이 직접 익수사고 상황을 연출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했다.

 

훈련은 보령해양경찰 종합상황실 상황 접수 후 도와 보령시에 드론통합관제 요청, 보령시의 긴급 드론 투입 현장 상황 실시간 중계 및 익수자 수색, 위치정보 해경 공유, 보령해양경찰구조대의 익수자 신속 구조 순으로 실시했다.

 

충남도는 도와 15개 시군이 연계 구축한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수해, 산불 등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을 가정해 매달 2회씩 주기적인 훈련을 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보령해경과 통합관제시스템을 공동 활용키로 하고 해양 인접 시군과 합동 훈련을 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관제망을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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