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코로나19 재 유행에 따른 대응체계로 치료병상 확보와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8월 3주차 표본감시 입원 환자 수의 경우 전국 220개 의료기관 7월 4주차~8월 3주차 사이 474명에서 1,444명으로 증가했으며 충남은 9개 의료기관 9명에서 88명으로 증가했다.
또, 보령아산병원 등 6개소를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단국대병원, 아산충무병원 등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30병상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4개 의료원의 발열클리닉 운영으로 주말.야간 응급실 환자 집중을 분산하고 의료기관, 요영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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