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5동은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대천서부수협분회(회장 유숙현) 회원들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배추 및 재료비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각 5포기씩 모두 300포기를 담궈 30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유숙현 회장은“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대천서부수협 분회는 기존‘어촌사랑주부모임’에서 2017년 5월 발대한 봉사단체로서 회원 43명이 지난해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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