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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래먹거리 선점 위해 '12개 균형발전사업' 확정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보령해양머드 관광기반 구축, 보령시 가족센터 등...

전연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4:03]

보령시, 미래먹거리 선점 위해 '12개 균형발전사업' 확정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보령해양머드 관광기반 구축, 보령시 가족센터 등...

전연수 기자 | 입력 : 2019/11/28 [14:03]

보령시는 2025년까지 550억 원 가량 투입되는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자율사업 목록을 확정하고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정낙춘 부시장과 충남도 관계자,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균형발전사업 목록 우선순위 선정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균형발전 12개 사업을 확정해 내년 3월말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157억 원) ▲보령시 가족센터 건립(94억 원) ▲주교면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22억 원)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40억 원) ▲2022 보령해양머드 관광기반 구축(70억 원) ▲생활복지형 복합 커뮤니티 어울림센터 조성(45억 원)이다.

 

또한 ▲청소년 복합콘텐츠 창작센터 조성(25억 원) ▲고대도 별빛정원 조성(40억 원)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조성(33억 원) ▲효자도 도선 운항 지원(20억 원) ▲친환경 농업관리 종합정보시스템 구축(45억 원)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경관시설 조성(15억 원) 등 모두 12개 사업 600여억 원이다.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은 미래차 전환대비 내연기관 부품의 친환경 ․ 고효율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튜닝부품산업 육성과 R&D 및 교육 활용기반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소멸위기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도77호 개통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교통량을 전기자전거, 전동퀵보드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으로 주차난 해소와 자연환경 보존 등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한 공유모빌리티 사용을 통해 관광의 색다른 즐길 거리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 건립사업은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다문화, 가족 등 분산되어 제공 중인 서비스를 공간의 통합적 활용을 통한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담 및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다문화가족 지원 및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 125억 원 중 생활SOC사업의 국비를 제외한 균형발전사업으로는 94억3000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2 보령해양머드 관광기반 구축사업은 머드축제를 비롯한 세계적인 축제 개최와 대천 ․ 무창포 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국제회의 및 대형 전시공간,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공간이 부족해 컨벤션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객 유치 및 마이스산업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선정 사업 중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550억 원 내외로 사업비를 조정하고, 내년 4월말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2021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리딩 산업 육성,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간 격차해소, 대형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미래 성장 가치를 담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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