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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응원하는 행복미래설계

br9319951 | 기사입력 2011/03/28 [21:11]

국민연금이 응원하는 행복미래설계

br9319951 | 입력 : 2011/03/28 [21:11]
통계청 발표에서도 나타나듯, 우리 국민의 평균수명은 지난 35년 동안 무려 16년이나 더 길어졌다.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한 영양상태의 전반적 개선, 전염병 예방사업과 상하수도 정비 등 성공적인 공중보건사업, 질병 치료기술과 의약품의 눈부신 발전, 국민 개개인의 높아진 건강의식 등이 주요한 원인일 것이다.
물론 건강하고, 재산과 소득이 있고, 할 일이 있는 사람에게는 축복이지만 변변한 재산이나 소득이 없는데다 병까지 든 사람에게 장수(長壽)는 오히려 다른 무엇보다도 견디기 어려운 불행일수도 있다. 장수는 사회적 위험을 동반한다. 소득이 없이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것, 치료비가 많이 들어가는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장수에 따르는 사회적 위험요인(social risk)인 것이다.
농경사회에서는 경험과 연륜에 대한 높은 사회적 평가와 대가족 제도 덕분에 이러한 사회적 위협에 그런 대로 잘 대처할 수 있었지만, 고도 산업화와 핵가족화가 진행된 오늘날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이런 것들을 더더욱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소득은 줄어들고 질병 위험도가 크게 높아지는 노후를 각자 대비해야만 하는 것이다.
노후를 잘 보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젊어서 고생하며 열심히 돈을 모으고 집을 사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고령화시대에 들어서면서 노후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야만 한다. 옛날 같이 “집 한 채만 있으면 되겠지”, “설마 자식들이 부양해주겠지”, “살날이 얼마나 남았다고…”하는 등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면 고단한 노후를 맞게 된다.

모든 개인이 ‘장수의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대비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역사에서 분명히 확인했기 때문에, 모든 문명국가들은 국가가 운영하는 공적 연금제도를 만들었고 대한민국의 국민연금도 그렇게 만들어진 제도이다.

국민연금은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22년 만에 1923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이 노후 준비에 관심이 커졌고,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내연금 갖기 캠페인”등 적극적인 홍보와 사상최대수익을 올린 기금운용실적 등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었고, 이것이 가입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전업주부들의 자발적인 가입을 유도한 것이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전 국민의 노후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노후설계서비스와 고품질의 급여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 복지증진 등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712만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와 수급자 3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올해 4월부터 전국에 140여 개의 “행복노후설계센터” 설치하고, 국민의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하여 노후생활과 관련된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노후설계의 가장 기본”으로 국민연금 노후설계센터에서는 재무설계사나 사회복지사 등 전문자격증을 갖춘 직원들이 국민연금 기반의 다층소득보장체계를 활용한 맞춤식 노후소득보장 설계 및 상담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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