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초등학교(교장 백승국)는 학생들의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연중 실시한 ‘독서급수제’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고 9일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독서급수제란, 학생 개개인이 한 해 동안 읽은 독서량과 독후활동지를 평가해 점수를 매겨 그에 따른 급수를 정해 인증서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남초는 지난 4일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연간 도서대여 현황을 파악하고 독후활동지를 최종 검토하는 등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백승국 교장은 “독서는 단기적인 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습관이 아니기에 연간 활동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