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도내 면지역 중학교 4교(보령중 포함)가 교과부 선정 ‘농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수준별 영어학습, 체험중심교육과정, 독서?인성교육, 학력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규?방과후 학습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원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프로그램운영비 연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원학교는 농어촌의 학생들이 도시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돌아오는 농어촌 학교로 만들어,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모델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종순 기자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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