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충남도의 재보선결과 각 정당에서 희비가 교차됐다. 또한, 연기군에 군의원을 배출한 민주당은 기초 1석만이 차지해 성공적이지 못한 재보궐선거가 됐으나 자유선진당의 색이 강한 연기지역에 입성하며, 기대를 거는 분위기이다. 자유선진당은 태안군수 등 기초 3곳을 차지하며 충청권의 정당으로서 다소 자축하는 분위기지만, 텃밭이자 강세로 불리었던 연기지역의 패배는 각성해야할 아픔으로 보인다. 이 같은 각 정당의 분위기는 희비를 교차하고 있으나 승리와 패배를 논하기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어 보인다. /이종순 기자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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