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는 지난 10일 유아국악지도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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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국악지도교실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내용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배우는 것으로 6개월 수강 후 필기, 실기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에 한해 유아국악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17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 했다.
 
유아국악지도교실 반장이신 김주백(66)씨는 “우리 나이에 이런 자격증을 소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며, 자격증으로 노인 일자리 등을 통해 다시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국악지도교실은 2011년 보령시 평생교육사업지원사업의 하나로 보령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4월~9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