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충남 민주당 당선자 합동 기자회견, "충남 목소리 관철"...2년 후 도지사 직도 가져올 것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21:39]

충남 민주당 당선자 합동 기자회견, "충남 목소리 관철"...2년 후 도지사 직도 가져올 것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4/04/15 [21:39]

 

 민주당 충남 당선인들이 15일 충남도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선인들이 15일 충남도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정치 무대에서 충남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관철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는 천안시갑 문진석, 천안시을 이재관, 천안시병 이정문, 아산시갑 복기왕, 아산시을 강훈식, 당진시 어기구, 논산.계룡.금산 황명선 후보 등 7명의 당선자가 참석했다.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당선자는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자들은 ‘22대 총선의 결과가 민생을 더 살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다.’라며 ‘민주당은 민심의 엄중함을 늘 가슴에 새기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기왕 아산시갑 당선자인 도당위원장은 “도민들께서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에 8석을 주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21대 총선 6석보다 2석이 많은 결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두려움이 더 커진다.”라며 “충남 민주당이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민생을 챙기라는 도민의 명령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 충남 당선자들은 원팀으로 도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나가겠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드린 약속들을 하나하나 챙겨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선자들은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겠다.’라며 ‘여당에서도 공약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충남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강하게 낼 것’이라고 강조혔다.

 

또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의.답변에 나선 복기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충남도당에서 충남의 공통과제들 다 취함을 할 것이고, 이와 관련 당연히 충남도와 협의를 해 나갈 것으로 저희는 생각한다. 조만간 (김태흠)도지사께서 그런 협의의 자리를 제안해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오늘도 우리가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는 이른 감이 있어 도당위원장인 제가 기자회견 이후 김태흠 지사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먼저 주도하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충남 발전의 상을 찾아갈 것이다.”면서 “수차례 수년 전부터의 충남 공적적인 과제는 ‘너.나’ 가리지 않고 먼저 그 공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지사 출마 계획 질의에 “아직 당선증 받은 지 며칠 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복 위원장은 “2년 후 지방선거 굉장히 중요하다. 각 시.군에서도 시장이 바뀌면서 시.군정 방향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혼란스러운 것들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며 “도당 차원에서는 2년 후 충남 전체에 집행권력을 되찾아 와야 한다는 의지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서산.태안 성일종, 예산.홍성 강승규, 보령.서천 장동혁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른바 ‘서해안밸트’인 서산.태안, 예산.홍성, 보령.서천 지역구만 굳건한 보수텃밭을 재 입증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