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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충남행동, 중부발전 앞 '탈석탄' 캠페인

당진.보령.태안.신서천화력서 충남탈석탄 공동캠페인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10위 중 5개 업체 사업장 ‘충남 소재’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13:59]

기후위기 충남행동, 중부발전 앞 '탈석탄' 캠페인

당진.보령.태안.신서천화력서 충남탈석탄 공동캠페인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10위 중 5개 업체 사업장 ‘충남 소재’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1/08/20 [13:59]

기후위기 충남행동(공동대표 황성렬)이 충남도내 화력발전소 앞에서 탈석탄 공동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중부발전 앞에서도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에 나섰다.

 

이 단체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기후재앙에 직면한 지구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으로 20일 오전 10시 충남지역 발전소 앞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충남행동은 ‘충남도 온실가스 다량배출 업체 가운데 노후 석탄화력에 대한 집중행동이다. 노후 석탄화력의 조기 폐쇄가 가장 빠르고 확실한 감축 방안이다’라고 주장했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20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양을 보면 한국중부발전은 3477만 5156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5.92%로 전국 4위, 한국서부발전은 3042만 2589톤으로 전 배출량의 5.18%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전년 6위 대비 2020년 4위로 올라섰다. 이는 2019년 3426만 9302톤에서 2020년 50만 5854톤이 증가한 수치다.

 

한국중부발전 배출량이 증가한 이유로는 보령화력 이용율이 2019년에 비해 1.9% 감소했지만, 서울복합화력이 가동을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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