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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최대규모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소

예산군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내

br9319951 | 기사입력 2010/09/13 [15:14]

충남도, 전국 최대규모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소

예산군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내

br9319951 | 입력 : 2010/09/13 [15:14]

충남도는 9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충남 야생동물 구조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구조센터는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내 1만1,980㎡의 부지에 올해 6월 준공한 후 시험운영을 해왔다.

도와의 협약에 따라 공주대학교에서 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교수진, 전문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과 관리동, 조류동, 포유류동, 재활훈련장 등의 건축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구조센터는 전국 최고 인력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앞으로 야생동물 구조센터는 조난 또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구조ㆍ치료와 재활훈련은 물론, 야생동물의 질병연구와 치료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을 배양해 보급하고,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의 증식 복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야생동물 구조센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구조센터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역할과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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