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몸안의 돌, 담석에 대하여

br9319951 | 기사입력 2011/04/04 [20:09]

몸안의 돌, 담석에 대하여

br9319951 | 입력 : 2011/04/04 [20:09]

담석증은 진행속도가 느려 대부분 모르고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담석증이 유발하는 고통도 고통이거니와 자칫 암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담석이란 담즙 내 구성성분이 담낭이나 담관 내에서 응결 및 침착되어 형성된 결정성 구조물을 말합니다. 담석은 발생위치에 따라 담낭석, 담도담석, 간내 담석으로 나뉘어집니다. 간내담석은 대부분 증상이 있고 특히 담도암 발생가능성이 있으므로 절제를 하든, 돌을 꺼내든 어떤 형태로든 수술을 해야합니다.

담도결석도 황달이나 췌장염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내시경으로 돌을꺼내는 수술을 통해 담도를 열어서 해결해줘야 합니다. 담낭결석은 증상이 있으면 수술을 하지만 증상이 없으면 몇 가지 경우에 한해 수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 경구피임약사용, 고연령, 출산력, 급격한 체중 감량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 됩니다. 근래 우리나라의 생활습관 및 음식이 서구화되면서 과거보다 콜레스테롤 담석의 발생빈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담석이 담도폐쇄를 일으켜 담낭이나 담도내의 압력이 올라가고, 동시에 염증이 발생하여 동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심한 경우 담낭의 축농이나 천공이 일어나기도 하고, 담도염으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여 응습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전형적으로 오심(오한), 구토, 상복부, 산통이 나타나고, 우측 견갑부나 어깨로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단은 초음파나 CT촬영을 통하여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방법으로는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용법으로는 용매요법이나 체외 충격파 파괴용법으로 담석을 잘개 부수어 배출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요법으로는 과거부터 사용해왔던 개복수술과 최근 복강경을 이용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령 중앙 병원장 홍민광 원장 제공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