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5회 보령.서천 여성부 배드민턴 대회가 대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청뉴스피플

2022년 보령지역 배드민턴 마지막대회인 제15회 보령.서천 여성부 배드민턴대회가 18일 대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보령시배드민턴협회(협회장 정철성)가 주최하고 보령시배드민턴협회 보령시여성부위원회가 주관한 대회는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2개 종목에 102개팀 총 2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올해 마지막 공식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 배드민턴 관계자와 내빈 등이 참석한 개회식에서 이경숙 보령시배드민턴협회 여성부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여성부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솔클럽 강리경 여성부회장과 대명클럽 오윤영 회원이 감사장을 수여받았고, 보령클럽 박선숙 회원이 선수대표로 선서를했다.

임오순 보령시배드민턴협회 여성부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 출전해준 여성 동호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여성 동호인들의 파워를 보여주는 즐거운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 배드민턴을 아껴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대한배드민턴협회장님과 김동일 보령시장님, 그리고 클럽 동호인들을 위해 희생 봉사해주는 여성부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