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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청년회, 3. 1절 주렴산 기미독립만세 기념 추모제

편집부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13:21]

주산면청년회, 3. 1절 주렴산 기미독립만세 기념 추모제

편집부 기자 | 입력 : 2024/03/04 [13:21]

 105회 3.1절을 맞이해 주산면 청년회(회장 강창원)는 3일 주렴산 정상 국수봉, 기미독립만세 발상지에서 환경정화와 함께 주렴산 기미독립만세 기념 추모제를 지낸 후 주산면사무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주산면 


105회 3.1절을 맞이해 보령시 주산면 청년회(회장 강창원)는 3일 주렴산 정상 국수봉, 기미독립만세 발상지에서 환경정화와 함께 주렴산 기미독립만세 기념 추모제를 지냈다. 

  

행사는 주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모여 1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만세 삼창,  2부 주렴산 국수봉 정상으로 이동해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정상에서 추모제를 지내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선종 주산면장은 “주산면 청년회에서 주관하는 3. 1절 주렴산 기미독립만세기념 추모제를 통해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렴산 기미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 파고다 공원에서 독립 만세운동에 학생 전위대로 활동하던 증산리 이철원 선생이 왜경의 감시를 피해 고향으로 내려와 일가친척과 주민들을 은밀히 교합해 1919년 4월 17일 밤 김양제, 박윤화, 이장규, 이철규 등 18인의 의사들과 함께 주렴산 국수봉에 올라 태극기를 꽂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이 소리를 신호로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합세하게 돼 대한 독립만세운동의 진원지가 됐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주산면 청년회에서는 매년 3월 첫째주 일요일에 추모제를 지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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