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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 주말 좌초 선박 등 7건 해양사고 발생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4:22]

보령 앞바다, 주말 좌초 선박 등 7건 해양사고 발생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2/08/01 [14:22]

보령해양경찰서는 제5호 태풍‘송다’가 북상 중인 주말 기간동안 보령 앞바다에서 선박 좌초사고 등 7건의 해양사고에 대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 인명사고를 예방했다고 31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경 보령시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인 레저보트 A호(승선원 8명 . 약 1.6톤)가 레저활동 중 저수심 지역의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 종합상황실은 신고접수 직후 P-89정과 보령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인접서인 태안해양경찰서에 공조 요청 및 민간구조 등과 협력해 신고접수 40여분 만에 승선원 전원(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같은 날 밤 11시경에는 보령시 무창포 해변 인근 갯벌에서 B씨(여 . 40대) 부부가 함께 갯벌 활동 중 밀물에 방향을 잃고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대천파출소 경찰관과 보령해경구조대, 32사단과 함께 신고접수 약 1시간 10분여 만에 B씨 부부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보령해경은 주말 동안 보령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관고장 표류사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 해양사고 7건에 대한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인명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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