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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도 인근 해상서 암초와 충돌, 레저보트 승선원 2명 전원구조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4/14 [13:42]

효자도 인근 해상서 암초와 충돌, 레저보트 승선원 2명 전원구조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4/04/14 [13:42]

 14일 보령시 효자도 인근 해상서 암초와 충돌해 침수중인 레저보트를 보령해경이 예인하고 있다. 


14일 보령시 효자도 인근 해상서 암초와 충돌해 침수중인 레저보트 승선원 2명 전원 구조됐다.

 

보령해경(서장 김종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보령시 효자도 인근 해상서 레저보트 A호(1.66톤 승선원 2명)가 암초와 부딪혀 선미부터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다행히 승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우선 구조돼 출동한 연안구조정에 안전하게 편승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침수중인 레저보트는 파공부위를 확인해 리프팅백 설치 및 배수펌프를 가동, 인근 항포구에 안전하게 입항조치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전 1시 28경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을 즐기던 30대 남성이 물이 차오르는 시간에 갯벌에서 길을 잃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봄을 맞이해 수상레저 이용객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에 앞서 해역의 기상 및 물때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수칙 등을 숙지해 수상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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