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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서천특화시장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1/23 [19:26]

황량한 서천특화시장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4/01/23 [19:26]

 대형화재로 소실된 서천특화시장


22일 밤 화재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이 황량하게 구조물만 남아있다.

 

23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현장을 찾아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다.

 

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등 당직자들도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지원책을 논의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 55분 완진됐다.

 

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간 시장 내 설치된 속보기(자동 화재 감지.신고 장치)를 통해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 59분 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통제단을 가동했다.

 

투입 인력은 361명, 장비는 45대다.

 

이날 불로 서천특화시장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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