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상품권이 지류형과 모바일형에 이어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됐다.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은 체크카드와 연계해 휴대폰으로 24시간 충전이 가능하고 판매대행점을 방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지류형 상품권의 불편함을 해소해 모바일상품권과 더불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카드 신청은 본인 명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해 관내 NH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앱‘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중에는 관내 우체국에서도 카드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구매금액은 지류와 카드·모바일을 합산해 월 100만 원까지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형 상품권은 NH농협카드 가맹점으로 지류 상품권 가맹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현재 지류형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500여 개 업소가 등록돼 있다.
올해 총 발행 계획은 1000억 원으로, 1차 발행분은 지류형 120억 원과 카드(모바일) 30억 원 등 150억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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