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성주 폐탄광 인근 보령댐 상수원 수질 ‘적합’

도, 국정감사 관련 정밀 수질검사…배출허용기준 충족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1/10/31 [13:45]

성주 폐탄광 인근 보령댐 상수원 수질 ‘적합’

도, 국정감사 관련 정밀 수질검사…배출허용기준 충족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1/10/31 [13:45]

보령시 성주면 폐탄광 인근 정화시설 및 하천에서 실시한 폐탄광 유출수와 하천수, 지하수의 정밀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검사는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령댐 상수원 및 지하수 수질관리 관련 지적사항에 따라 그간 추진해 온 정기 검사 외 실시한 것으로, 보령댐 상류 폐탄광 유출수와 정화시설 방류수, 성주천 하천수 등을 대상으로 했다.

 

충남도 물관리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보령시 성주면 신성탄광(폐탄광) 기준 성주천 하류의 보령댐 유입부 하천수 6지점과 신성탄광 주변 지하수 6지점을 채수해 수질을 확인했다.

 

폐탄광과 관련 있는 용해성 철 성분의 경우, 하천수 지점별로 보면 △정화시설 유입지점 1.82㎎/L △정화시설 방류지점 0.08㎎/L △성주천 4개 지점 불검출∼0.02㎎/L로 배출허용기준 2.0㎎/L 미만으로 검출됐으며, 기타 14개 항목도 기준을 넘지 않았다.

 

지하수는 먹는물 4지점에 대해 46개 항목을, 농업용수 2지점에 대해 1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납·수은·카드뮴 등이 모두 불검출되는 등 수질 안전이 확인됐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