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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김태흠 노총 편향 발언... ‘반헌법적 인식’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8/26 [00:40]

안장헌 충남도의원, 김태흠 노총 편향 발언... ‘반헌법적 인식’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2/08/26 [00:40]

 

 지난 7월 26일 충남도의회 339회 임시회에서 안장헌 의원과 김태흠 지사가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놓고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사진제공=뉴스스토리

안장헌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 아산5)이 충남 출자출연기관 공공관 통폐합 추진과 관련 김태흠 지사의 ‘출자.출연기관 노동자들의 민주노총 노조 가입은 적절하지 않다’는 발언을 두고 ‘반헌법적 인식에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24일 논평을 통해 지난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부여.청양 긴급재난지역 선포 관련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가 한 이 같은 발언을 놓고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법률을 제정한 3선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의 입에서 나온 말인가?’라며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많은 충남을 이끄는 리더가 가진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인지 심시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및 단체행동권을 부정하는 언사를 치룬 김태흠 지사의 노동인식에 개탄할 수밖에 없고, 정치적 자유를 부정하는 반헌법적 인식에 안타까움을 느낄 뿐이다.’며 김 지사가 새누리당 소속 의원 당시 청소노동자 발언을 꺼내들었다.

 

안 의원은 ‘도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강압적 구조조정과 함께 도내 주요 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무시하며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220만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선출된 도지사가 편향된 인식으로 도정을 이끄는 것은 도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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