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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권 피부과 원장 "내년 총선 출마하겠다"...국민의힘 ‘경선’ 합류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3/11/07 [17:06]

고명권 피부과 원장 "내년 총선 출마하겠다"...국민의힘 ‘경선’ 합류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3/11/07 [17:06]
고명권 피부과 원장 "내년 총선 출마하겠다"...국민의힘 ‘경선’ 합류

 고명권 원장이 5일 의원 사무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명권 피부과 원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고 원장이 출마의지를 밝힘에 따라 국민의힘은 현 장동혁 의원과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인 가운데 서천 지역의 지지층 결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 원장은 5일 “국민의힘 당원으로 지난 대선 당시 충청금강포럼 충남 부대표와 보령시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도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그동안 마음에 품었던 정계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기가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겠다는 확실한 마음을 세웠다. (대선 당시)이재명 정권이 들어서면 안 된다는 소명의식과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나섰다.”며 “지난 8월 15일 본격적으로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 국민들의 의식이 정치가 가장 후진적이라는 부분에 공감하는 것 같다. 깨끗한 정치, 생활정치가 출마의 주 된 이유다.”라고 밝혔다.

 

장동혁 의원에 대한 견제 목소리도 냈다.

 

고 원장은 “지난 보궐선거 당시 장동혁 후보 첫 만남에서 윤석열 정권 탄생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얘기하고 당선을 도왔다. 2년 뒤 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뜨내기가 아니라 여기서 생활을 하며 느끼고 바꿔나가는 정치를 해야 한다. 갑자기 낙하산으로 와서 한다는 것은 지역적으로 맞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로써 정치에 참여하고, 만약 낙선을 하더라도 지역을 지켜내며 의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생활정치 신념을 강조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가장 큰 생활정치의 핵심과제로 들며 의료지원 등을 결합한 해소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저와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정계에 진출해 깨끗한 정치, 생활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보이지 않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있어 큰 결정 이후 힘이 되고 있다. 앞만 보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명권 원장은 국민의힘 내년 총선 일정일 확정에 따라 출마선언과 출판기념회 등의 본격적인 출마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 원장은 1967년 서천군 장항읍 출신으로 송림초, 장항중, 서천고, 순천향대 의과대학, 순천향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만 25년 동안 보령시에서 피부과 전문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서천고등학교 총동문회 장학위원장과, 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 운영위원, 보령시체육회 부회장, 대천로타리클럽 이사 및 국제로타리 3620지구 의료봉사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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